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K-베뉴’를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국내 셀러 모집을 위해 모든 입점 & 판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재 한국코카콜라, 롯데칠성음료, 동원F&B가 K-베뉴에 입점했고
이어 풀무원과 삼양식품, 대상 등도 입점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또한 기존 오픈 마켓과 구조가 다른 판매 프로세스로 불편함을 겪었던 국내 셀러들을 위해
판매자 시스템 역시 한국에 맞게 수정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판매자들을 위해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할 정도로 허들을 많이 낮추고 있는 상황이죠.
현재 알려진 한국 셀러를 향한 알리의 투자 계획은 예상보다 더 적극적인데요.
약 1억 달러의 소싱 센터를 설립하여 한국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중소, 영세 제조업체의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역으로 한국 셀러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 및 스페인어권 등 그룹 산하 E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한국 상품을 판매하여 3년 간 5만 개에 달하는 글로벌 수출을 지원한다는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