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탈도 많았던 ‘11번가’의 인수 소식이 드디어 들려왔습니다!
인수의 주인공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오아시스마켓’ 입니다!
오아시스 기업의 자세한 정보부터 11번가의 최근 근황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
올해 초, 국내 1세대 이커머스 ‘11번가’는 강제 매각 수순을 밟고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신선식품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인수 의지를 보이면서 분위기가 조금 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인 나일홀딩스컨소시엄은 매각 방식과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아시스 측이 제시한 인수 방식은 이전 큐텐이 티몬의 경영권을 인수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관계사인 물류 업체 루트의 신주를 11번가 지분 100%와 맞바꾸는 지분 교환 방식을 제안했지만 아직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신선 식품 위주인 ‘오아시스마켓’과 공산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는 ‘11번가’의 시너지를
업계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아시스는 지난해 목표한 기업 가치에 도달하지 못해 상장에 실패한 경험을 이겨내고
이번 인수 추진이 IPO 재도전을 위한 포석이라고 보고 있죠.
오아시스가 기대하는 것은 상장에도 있지만 11번가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와 셀러 인프라’ 입니다.
11번가는 쿠팡, 지마켓에 이은 이커머스 3위로 오아시스 회원 수 180만 명의 29배에 달하는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고
여기에 카테고리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지난해 11번가의 매출 8655억 원과 오아시스 매출 4754억 원을
단순 합산해도 1조 3409억 원에 매출을 낸다는 점에서 '1조원 대의 기업 가치’를 노릴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말입니다.
한편, 다른 시선에서는 지금까지 오아시스의 영업 이익은 안정적으로 흑자로 흘러갔지만
지난해 11번가의 적자 규모는 1258억원으로, 오아시스 영업이익 규모인 127억원에 비하면 훨씬 넘는 금액인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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