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물가 시대로 고객들의 전반적인 소비가 위축 되고, 가성비를 노리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패션 시장에는 MZ세대 중심으로 중고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내 의류시장 매출규모가 연평균 0.7%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반면, 국내 중고 의류 시장은 작년대비 1%의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2027년까지 전체 의류시장의 24.3%까지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중고시장의 상승세는 MZ세대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런 시장의 분위기에 맞춰 중고 플랫폼들도 MZ세대를 타겟으로 맞춰 서비스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중고 거래 서비스 오엘오(OLO)릴레이 마켓은 최근 자사 남성복 브랜드를 차례로 입점시키면서 중고 상품 라인업을 늘렸습니다.
코오롱 FnC관계자에 따르면 오엘오 릴레이 마켓에서 약 1만 2천벌의 의류를 고객으로 매입 후 이중 80%에 가까운 상품이 재판매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