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부터 시작되었던 빠른 당일 배송 서비스가 쿠팡, 다이소 등 타 플랫폼들도 적용하면서, 쇼핑몰배송 전쟁이 시작됐다는 소식입니다.
올리브영은 앱과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근처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빠른배송 서비스를 진행했는데요.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3시간 이내로 도착해 평균 45분 만에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이용건수도 올해 1~11월 120만건에 달하고, 매장 재고관리 효과까지 얻는 등 큰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올리브영이 빠른 배송서비스로 재미를 보고있는 중, 쿠팡, 다이소 등도 차별화된 빠른 배송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쿠팡은 올리브영과 다르게 고급 정품 화장품 배송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럭셔리 뷰티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 력셔리’를 열고 화장품 새벽배송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본사에서 직 매입한 정품만 판매하고, 상품 크기에 따라 고급 포장을 달리 해줘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